밤사이 주무시다가 좀 춥다고 느껴지진 않으셨는지요? <br /> <br />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파주의 수은주는 8.3도, 서울도 13.6도까지 내려가면서 어제 아침보다 5~6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출근길은 스카프나 얇은 외투를 챙기셔도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이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과 대구의 낮기온은 26도까지 올라 늦더위는 꺾이겠지만, 큰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내륙 지방은 쾌청하겠고요,동해안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가을이 깊어가는 가운데 남쪽에서는 태풍이 북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함께 알아보죠. <br /> <br />태풍 링링이 남긴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 다른 가을 태풍이 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한반도 주변 위성 사진인데요. <br /> <br />오키나와 남쪽 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 구름대가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열대저압부가 점차 17호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발달한 17호 태풍은 주말 사이 한반도로 북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유동성은 크지만 일요일에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주말부터 비가 오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는 맑겠지만, 주말인 모레 강원과 충청이남 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바람은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9190631412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